AI가 요가를 안내할 수 있을까?

AI가 요가 강사를 대체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요가 강사로서의 제 입장을 반영합니다. 버니 클라크의 최신 기사는 AI가 교사의 글을 읽고 교사의 스타일로 쓰라는 지시를 받은 후 작성했습니다. 교사의 책 3권 정도를 번역한 저의 관점에서 보면, 문단 구조는 교사의 글에 비해 짧고 간단하며, 교사가 추가했을 만한 추가 자료 없이 간단히 작성되었습니다. 교사는 글을 쓸 때 다양한 논문에서 인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주가 많은데, 기사는 교사의 기존 글에만 기반을 두었고 외부 자료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가에 대해 쓰는 대신, 저는 갑자기 AI가 요가를 가르친다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우선, 그게 가능할까요? 코로나 팬데믹 동안 룰루레몬이 미러라는 스타트업을 인수한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물론 룰루레몬은 나중에 미러를 다시 매각하려고 시도하면서 인수가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에 매각했다고 했지만 실제로 매각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스마트미러 미러는 사용자가 거울 속 강사를 따라가며 운동할 수 있는 스마트미러입니다. 룰루레몬 매장에 가면 미러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대구에는 룰루레몬 매장이 없었고, 실제로 체험할 기회도 없었습니다. 직접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거울 속 강사가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지 아니면 미리 녹화된 수업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고 하니 실시간 수업인 듯합니다. 하지만 비용이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한국과 비슷한 렌털 요금을 36개월 동안 지불해야 하며, 운동 콘텐츠를 별도로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온라인이 오프라인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미국은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룰루레몬이 미러를 다시 판매하기로 한 걸 보면 스마트미러로 집에서 요가를 하는 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듯합니다. 미러를 보면서 떠오른 생각 중 하나는 사람이 아닌 AI가 요가를 안내한다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회원이 몇 명인지는 모르겠지만, 룰루레몬의 서비스를 보면 실시간으로 회원을 안내할 강사가 항상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아닌 AI가 그걸 한다면 어떨까요?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개발 비용이 많이 들었을 거라는 것입니다. 거울 속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그 사람의 특성에 맞는 요가 아사나(한두 개도 아님)를 안내하는 AI를 만드는 데 개발 비용이 많이 들었을 것 같았습니다. 저도 코로나 때 온라인 요가를 했지만 강사가 카메라로 저를 보고 랜선으로 구두로 자세를 교정해 주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피드백 없이 화면만 따라할 거라면 유튜브를 보는 게 낫습니다. 하지만 AI가 사람보다 더 잘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요가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요가는 그저 ‘운동’이 아니라 마음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가끔 강사님들의 말씀에 감정이 북받쳐 오르거나, 위로를 받거나… 그럴 때가 있어요. 몸을 움직이는 것만이 아니라 요가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수련하고 나올 때까지의 모든 경험이 ‘요가’라는 단어에 포함돼요. 육체적인 경험뿐만 아니라 시각적, 후각적 경험, 심지어 다른 사람과의 소통도 포함돼요. 저도 코로나 시기에는 어쩔 수 없이 온라인으로 수련했는데, 지금은 오프라인으로 수련해요. 강사이기도 해요. 솔직히 혼자 수련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요가 스튜디오에 가서 수련해요. 집에서 혼자 수련하는 것과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다른 사람들과 수련하는 건 전혀 다른 경험이에요. 고양이와 집에서 혼자 수련하는 것 외에도 집에서 혼자 요가를 하려면 엄청난 의지력이 필요해요. 침대의 유혹을 벗어나 매트를 펴는 건? 조금만 의지해도 쉽지 않았어요. 하하하. 방에 항상 요가 매트가 있었지만, 그 위에 올라가려면 히말라야를 오르는 것처럼 엄청난 각오가 필요했어요. 게다가 뭔가 계속 방해가 되요. 저는 주로 고양이이고 가끔은 제 가족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3 국민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후 다시 사람들이 나가서 운동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https://www.mcst.go.kr/kor/s_notice/press/pressView.jsp?pSeq=20773 보도자료 – ’23 국민체육참여율 62.4%, 전년 대비 1.2%p 증가 | 문화체육관광부 본문의 내용은 뷰어 시스템상 점자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내용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www.mcst.go.kr 앞으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요가/필라테스가 참여 희망 순위가 높습니다. 사실 지금은 그냥 하고 싶으시다면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요가를 연습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집에서 요가를 하지 않는 이유는 오프라인에서 하는 것과는 경험이 다르고, 요가 스튜디오에 가는 것보다 일상과 분리되지 않은 공간에서 요가를 하려면 훨씬 더 큰 각오가 필요하기 때문인 듯합니다. 저는 정말 요가를 하고 싶지만 시간이 정말 없습니다. 요가 스튜디오의 일정에 맞춰 갈 수 없다면, AI가 가르치든 사람이 가르치든 온라인 요가는 지금으로선 만족스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첫 번째 질문은, AI가 요가를 안내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개인의 신체 움직임을 기계가 인식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이를 기반으로 요가 자세를 안내할 수 있는 AI가 만들어진다면, AI가 요가를 가르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AI가 제공하는 요가 경험은 다른 사람과 함께 요가를 할 때 얻는 것과는 매우 다를 것입니다. 누가 알겠습니까? 이건 제 생각일 뿐입니다. 언젠가는 사람들이 사람보다 AI가 가르치는 요가를 더 선호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서는 그런 세상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