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정기검진/유방암 0기/상피내암

그리고 1월 14일

1월 14일 병원과 진료실 분위기.. 어땠는지.. 어머니의 눈물.. 아직도 모든게 선명하게 기억난다. 그래… 암에 걸리는게 얼마나 쉬운지… 스스로를 위로해본다.아..뭔가 잘못됐어

자리에 앉자 상처가 괜찮은지 물어보더니 결과를 바로 알려주지 않았다. 그리고 유방암 0기(상피내암종)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이 맘에 안드는데.. 아직 이르다~~기수는 0~~~” 단어가 다 기억이 안나네요. 안된다고 하다가 머리가 쿵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고 동시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엄마가 뒤에서 “어떡해… 남편, 저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제가 임신을 하려고 할 때 유방암이 발견되었고, 상사는 제가 진지하고 책임감 있는 일을 좋아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날 갉아먹는지 몰랐어.. 인정받는 줄 알았어. 이런 성향 때문인지 울면서 언제 임신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선생님께서 병의 현재 단계와 치료방법, 언제 임신을 시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다른 방으로 갔고, 간호사는 수술 당일 수술 전 검진을 준비했습니다. 눈물이 계속 흘렀고 동시에 회사 유관부서에서 계속 연락이 왔다. 그래도 맡은 일이 걱정이다. 정말… 지금도 일에 푹 빠져 있어요.